목요일에 미용실에서 염색을 했는데 평소에는 안그랬는데 염색약 바르고 나니까 머리가 좀 따갑고 엄청 화끈거리고 하더라구요...
눈도 따갑고 냄새도 심해서 미용사분께 말씀드렸더니 저처럼 그런적 없다고 독한 염색약 아니라고 하시면서 5분도 안돼서 그럼 샴푸 해드릴까요 하길래 일단 염색은 해야하기에 좀 참고 버텼습니다...
그리고 토요일에 머리 감고 방금전에 보니까 머리상태가 저렇네요.. 엄청 큰 비듬같이 각질이 떨어져 나가네요. 일단 지금은 가렵거나 따갑지는 않은데 좀 걱정입니다. 두피가 많이 상하진 않았을까 하구요.
사실 머리할때부터 미용사분이 손님 저 포함 세명을 동시에 봐주고 계셨지만 우왕좌왕하고 머리 컷팅도 까먹고 그래서 사실 신뢰가 잘 가지는 않았거든요.
이럴경우 어떻게 해야할까요? 미용실에 전화해서 따지고 손해배상이나 치료비라도 받아야 하는건지 아니면 그럴 필요 없는 일반적이고 사소한 염색 부작용인지 모르겠네요. 뷰게 고수분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