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과정은 이미 지나간 일이라 제품후기처럼 써야겠어요 ㅎ
한 이주정도 됐을까요.
저는 세탁기에 적극적..을 넣고 돌리게 됩니다..
한동안 너무 이 색이 좋아서 주머니에 놓고 쓰다가..생긴 일이지여 ㅠㅠㅠㅠㅠ
부들부들 떨며서 꺼내보는데.. 아래 밑둥이 똑..하고 떨어진겁니다 ㅠㅠㅠㅠ
그래서 울면서 잘 붙여서 쓰려고 하는데 잘 안되더라고요
그렇게 며칠 가지고 다니다가
문득.. 잘린 부분이 기니까.. 아래부분을 파고 떨어져 나온 부분을 살짝 녹인 뒤에 넣으면 들어갈 것 같은 거예여!
그래서 안쪽을 다 파낸 뒤에 라이타로 몸통을 살짝 녹인 뒤 넣으니까...
!!!
들어간다!! 고정이 되었어여!!! ㅠㅠㅠ!!!!!!!
약간 상처가 많은게.. 처음 떨어졌을때 여기저기 떨구고.. 수습할 때 손으로 만져서 ,..; ㅠㅠ
여튼! 파내고 난 녀석들을..버리려고 하는데
제 눈에!!
빈 통 하나와!
겨울 시작할 때 뷰게에서 보고 지른 바세린과 시어버터가 눈에 뙇 들어왔습니다
오예!!!!!!
쉐낏쉐낏!
바세린과 시어버터 대충 1:1로 넣고 (인터넷으로 찾아보지도 않음)
립스틱 집어 넣고 ! 면봉으로 푹푹 찔러준 뒤에
드라이기로 부우우우웅~~~
근데 이거 세게 틀면... 막.. 액체화 되면서 날아가더라고요
약한 바람으롣 ㄷ ㄷ ㄷ ㄷ ㄸ
이렇게 잘 만든뒤!
냉장고에 넣습니다
근데 냉장고에 넣을때 ㅠㅠㅠㅠㅠㅠ 뚜껑 닫아 넣지 마세요 ㅠㅠㅠ
뚜껑 깨짐 ㅠㅠㅠㅠ
여튼
그렇게 해서 나온것이!
좀.. 이쁘게 넣지 않아서 ㅋㅋ대충이지만..
만약에 립밤 통이 있다면 거기에 하면 좋을거같아요 ㅋㅋㅋ
요전 적극적이랑 발색 비교!
전 삐아가 좋은게 각질부각이 덜 되면서 매트한 립 표현이 되어서 좋아요
(저한테만 그런걸지도..)
제가 만든 립밤(?)은 색이 여리여리합니다.
살짝 바르면 거의 티도 안나지만 두어번 바르면 조금 진한 발색도 가능은 하더라고요.
(적극적의 발색이 얼마나 짠짠한지)
그리고 마지막은 티슈로 지운 뒤..
위아래가 돌아갔네요 ㅋㅋㅋ
적극적 색상봐...
여러분!
두동강이 났다 하여 슬퍼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