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실험,장거리 로켓or미사일 등 북한이 가하는 안보위협 증가 -> 개성공단 폐쇄로 자승자박이지만 북한에 대한 제재
(근데 손해는 공단 기업들만 본..) -> 미-중 간 북한 제재, 유엔 안보리 북한 제재 -> 북한이 쓸수있는 카드는 굴복 or 무력시위 뿐 ->
정부, 언론은 북한 위협이 날로 늘어난다 떠들며 테러방지법을 꼭 통과시켜야한다고 떠듬 ->
야당의 필리버스터로 여론이 이상해짐(그놈의 북풍 이젠 다안다. 북한 빌미로 국민 자유 억압말라) ->
하지만 필리버스터를 지속한다해도 총선 및 총선불실시때 일어날 일 등 그 뒤의 수가 뻔히 보이기때문에 필리버스터 중단 -> 테러방지법 통과
순서는 조금 섞였지만, 대충 이런 상황으로 흘러왔습니다.
아무튼, 북한은 이젠 유엔 안보리 대북 제재 및 미중간 합작으로 대북제재를 걸었기때문에
어디에도 기댈곳이 없습니다.
이제 진짜로 쓸 카드는 무력시위를 하거나, 굴복하는것뿐이지만 굴복한다는것은
김정은이 뒤졌을때나 나올 얘기고 일단 각종 제재로 수출 수입 등 모든 분야에 강력한 브레이크가 걸렸습니다.
진짜로..부칸놈들은 이젠 무력시위밖에 방법이 없어요. -_-
총선까지 한달하고 조금더 남은 상황에서 뭘 쏘든 우리나라에서는 대서특필을 할것이고,
과거 북핵실험 장소가있는 곳에 자연 지진이 발생해도 종편에는
소위말하는 ㅈ문가들이 나와서 북핵실험이다 라며 떠들것입니다.
새 모 당은 또다시 '안보'정당을 내새우며 총선에 나서겠죠.
야당에서도 이런 프레임을 깨부술 강력한 무기가 필요합니다.
기존 언론 및 40~50대이상 보수층은 민주당은 항상 북한편 든다며 빨갱이집단이라 매도합니다.
이 틀을 깨부수고, 더민주 역시 안보와 대북문제에 있어서는 누구보다 깊게 생각하고있다는 것을 보여줘야죠.
국면전환은 이미 김종인 대표의 '경제'로 넘어갔습니다. 하지만 한번 더 필요할겁니다.
현 남한상황에서 전쟁나봐야 이득될것도 없고, 북한말도 들어줄 필요도 없습니다.
안쏘는게 제일 좋은 스토리지만, 북한은 반드시 누군가의 보이지않는 손으로 인해 미사일이든 로켓이든 더 쏘게 되있습니다.
더민주는 이때 모 당보다 앞장서서 강력하게 북한을 규탄하고
대북,해외 정보 공작보다 국민사찰에 앞장서는 국정원,정부에 대한 규탄도 있어야 할것입니다.
실제 국정원이 과거보다 대북,해외정보부분은 감소하고 국민사찰에 신경썼다는 내용은 더민주에서
필리버스터를 통해 의원들이 수많은 자료로 얘기를 한 문제입니다.
필리버스터는 끝났지만, 그 자료는 끝난게 아니죠. 다시금 되짚기만 해도 효과는 좋을것같습니다.
북한의 도발은 안일어나는것이 가장 좋은 것이지만
현 상황..각종 대북 제재 및 남한의 총선 및 미국의 대선..
자의든 타의든 도발이 일어날 확률은 높은편입니다.
아무튼, 북한의 도발에 있어서 더민주역시 앞장서서 북한과 김정은을 규탄하는 모습을 보여줘야합니다.
여론도 돌리고 야당역시 안보문제에 있어서 가만히 있는 당은 아니라는걸 보여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