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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게 여러분 덕분에 정리! (feat.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다E소)
게시물ID : beauty_551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볼빨강:-)
추천 : 21
조회수 : 1949회
댓글수 : 19개
등록시간 : 2016/03/04 0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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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안녕하세요! 다년간의 눈팅 끝에 뷰게를 통한 오유 입성한 뷰징어입니다~^^
뷰게 글을 빼놓지 않고 읽은 덕분에 많은 걸 얻어갔는데요, 오늘 문득 다이소에 갔다가 뷰게에서 본 여러 제품들을 사서 화장대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오밤중에 정리하고 나니 혼자 뿌듯한 나머지, 그리고 감사한 마음도 표현할 겸 글을 써보아요~
 
1) 공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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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뷰게에서 내가 놓친 글은 없나 하나하나 읽던 와중에, 놀라운 글을 보고 맙니다.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184330
세...세상에 신박해! 멋져! 평소 정리벽이 있는 뷰징어는 그길로 다이소에 갔으나 공구함이 없었다고 한다...
그렇게 온동네 다이소를 찾아해메다 인터넷으로 주문할까... 하다가 마음에만 담아두었는데요, 오늘 문득 드른 동네 구석 규모가 작은 다이소에, 있었습니다! (조금 다르지만) 샀습니다! 담았습니다! 반함
 
담긴 화장품들을 보시면 아실 분들은 아시겠지만 뷰게의 영향이 가득가득합니다.
미카, 미샤, 삐아 섀도우들 - 미샤 샐리랑 곰(?) 마스카라 - 잇츠스킨 립펜슬 - 아미옥 매트글로우 코코아브라운 - 삐아 적시리즈 립스틱 - LG생건 코드립밤 - 이번에 받은 아임미미 립스틱 - 메이크업헬퍼 팩트 - VDL 아이프라이머 - 시세이도 뷰러들 - 아트바이로댕 섀딩/하이라이터 - 더샘 블러셔들 - 엣센스 블러셔들 - 홀리카홀리카 블러셔들 ... 언뜻 보이는 것들만 적어도 저정도네요. 다 들어갔어요! 우왕 굳
 
공구함 좋아요! (메이크업 박스를 사고싶었던 꿈 많은 뷰징어는 대체품에 만족했다고 한다) 그런데 제가 산 제품은 단점이 몇 가지 있어요.
본 글에 있던 공구함은 윗쪽에 화장솜이나 면봉을 넣을 수 있을 작은 공간도 있었고, 3단의 각 단 높이도 제 것보다 높아서 물건 쌓기 안정적이고, 
무엇보다도! 칸막이가 안되어있어서 스스로 각 공간의 너비 조정이 가능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산 제품은 임의적으로 나눠져서 공간활용도가 떨어져요ㅠ 더 많이 넣을 수 없어요~힝ㅠ
그리고 물건들을 꽉꽉 넣고 최대한 오픈하니, 뒷쪽 부분이 빠져서 계속 다시 끼워줘야 했어요. 아, 설명이 어려우니 사진으로 첨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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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빠져요ㅠ 계속ㅠ 그러니 다른 뷰게분들은 저보다 튼튼한 제품으로 구매하시길 바라요.
그리고 다이소에 가면 저런 펼쳐지는 계단형이 아니라 분리되는 2단 공구함이 많더라구요, 인터넷으로 사실 분들은 사진 꼭 확인하시고 주문하세요.
가격은 오천원이었구요. 제 화장품들을 채워넣으니 한 3.5kg 정도로 묵직해졌는데 어디 들고가기는 살짝 불안하네요(들고갈 일 없을 듯ㅋㅋ).
 
 
2) 섀도우 드라이 클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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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오랜 고민이 있었습니다. 브러쉬 수는 한정적인데 발라야 할 게 너무 많다(파우더-블러셔-섀딩-하이라이터)!
그럼 분명 색이 섞일텐데 이거 어쩌나... 브러쉬를 더 살까... 고민고민하다가 또 뷰게에서 신박한 글을 봅니다.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auty&no=39696
항상 티슈에 털어내고 닦아내도 내심 찝찝하던 저에게 한줄기 빛과도 같았어요. 이런 게 존재하는 지 몰랐던 저는 눈이 번쩍했습니다.
또 갔고 샀고 만들었습니다(너무 자주가서 다이소 점원분들이 저 아실 듯ㅋㅋㅋ).
 
제가 산 스펀지는 재질의 촘촘함?이 앞 뒷면이 달랐어요. 한쪽은 중간정도의 촘촘함이라면 한쪽은 매우 촘촘.
그래서 반반 잘라서 저렇게 만들고 중간촘촘에 한번 털어내고 매우촘촘에 한번 더 털어내서 쓰는데 만족중입니다.
저렇게 쓰다가 다시 뒤집어주면 또 한동안 쓸 수 있어서 편해요 ㅋㅋㅋ
보시다시피 스테인레스 반찬통에 잘라넣어서 만들었는데 너무 밋밋해서 LG생건 대란 때 사은품으로 받은 네일스티커를 붙여봤어요.
네일스티커 한번 쓰고 버리기엔 무민이 너무 귀여워서 저렇게 이용해봤습니당^^ 토탈 삼천원에 섀도우 드라이 클리너가 생겼네요!
 
 
3) 그 외 영업의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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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다이소의 빵 자를 때 쓰는 스테인레스 판입니다. 아바마트에서 같은 용도의 제품을 샀는데! 그래도 우리동네에 없다가 들여놔주셔서 반가운 마음에 구매했어요ㅋㅋ 그리고 다이소 브러쉬들, 화홍붓들이 가득한 상자입니다. 아까 보여드렸던 섀도우 드라이클리너도 보이네요.
 
저 아이섀도우는 영업 당한 건 아니지만... 예전에 뷰게가 없을 시절, 아이허브에서 150색이었나? 구매하고 더 이상 섀도우를 살 일이 없을 거라고 믿었던 제품입니다. 그런데 웬 걸... 뷰게 하기 전에 저는 분명 섀도우는 저 제품과 아멜리 분할제품이 전부! 립스틱 비스무레한 거라곤 바비브라운 팟루즈뿐, 평소 립밤과 선크림, 눈썹만 그리고 다니던 밋밋한 오징어였어요. 그런데 짧다면 짧은 뷰게의 눈팅이 저를 텅장텅장하게 만들고 화장품을 저렇게 쌓아두게 만들었네요! 스킬이 나날이 늡니다.^^
 
사실 색조 제품 외에도 7스킨이나 무기유기자차나 헤어 관리 등등 많은 팁들을 얻고 쇼핑도 만족스럽게 하고 있어요.
이 모든 게 뷰게에 글, 댓글, 추천 주시는 많은 분들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의 영업이 이렇게 한 사람에게 영향을 끼치고 있다는 걸 새벽감성 돋은 마음에 표현해보네요. 이 글을 빌어 여러분 감사합니다!^^
출처 공구함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184330

섀도우 드라이 클리너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auty&no=39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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