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깜냥님을 모시고 있는 집사입니다. 저희 주인님이 이번에 세살이 되셔서 기념하고자 글을 올립니다 ㅎㅎ
(사실 오늘이 오길 계속 벼르고 있었어요..!!)
마루는 2013년 3월 3일에 태어났고 두달 반정도 어미 품속에 있다가.. 저한테 왔어요! 카페에서 분양받았답니다 ㅎㅎ
각설하고 리즈시절부터 봐볼까요!!?^0^
처음 온 날이에요!! 반나절 숨어있다가 폭풍 적응ㅋㅋㅋ 막내로 태어나서 꼬리도 살짝 꺾여있었고 ㅎㅎ 엄청 쪼그매서 정말 어쩔 줄 몰랐어요ㅠㅠ
*찡긋*
털도 부숭부숭ㅎㅎㅎㅎ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꾹꾹이도 해주고 (앞으로.. 다시는.... 없을것같다...)
그 뒤로는 계속 잡니다..
(자면서 커진듯)
실신한듯ㅋㅋㅋㅋㅋㅋ
귀여운걸 아는지 셀카도 찍고!!
냥이답게 공부도 방해하고!! (더러움 죄송)
조금 컸다고 나름 사색도 합니다 ㅎㅎ
이렇게 평화로운 나날이 계속 되는 줄 알았으나...
어느날
갑자기
땅콩이 없어짐...ㅠㅠ
충격받은 뒤로 약간 더 뭔가....성격이 무심해진거같아요 무념무상..
사람같지 않나요 ㅋㅋㅋㅋ
친구랑 사진도 찍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네.. 정변의 길로 걷나 싶더니 중성화 수술 이후 급격한 살찜과 ...성장을 거듭하게 됩니다 ㅠㅠ
이정돈 애교죠 ^-----^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애미야, 반찬이 이게 뭐~니!?
열심히 그루밍도 합니당 ㅎㅎ
읭 그래도 많이 안쪘는데?? 하실 분들을 위해 ^-^
ㅋ...아래 사진과 며칠 차이 안나요..ㅋ.. 그렇습니다. 이것이 바로 각도의 차이 ...ㅠㅜ
이때 살짝 과체중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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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점점 더 잘때 모든걸 놓고 자기 시작했습니다 ㅋ..
**못생김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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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진짜 이때 놀랬어요 기절한 줄 알고..ㅋㅋㅋㅋㅋㅋㅋ
지못미....
그래도 나름 멋지게?ㅎㅎ 커가는것 같습니다! (수습중)ㅋㅋㅋ
다행히 몸무게도 일찍 찌워놓고 유지를해서 지금은 나이에 맞게 정상체중이구요 ^^...ㅋㅋㅋㅋ
막내여서 영양부족이었던것 같은데.... 지금은 골격도 다른 냥이들보다 크고 (쫌많이..) 튼튼해져서 더할나위 없이 좋습니당 ㅎㅎ
한살 쯤에 크게 아팠던적이 있어서 ..다른거 다 필요없고 그저 건강하게만 지내줬으면 좋겠어요ㅎㅎㅎ!!
마루야! 사...사.......사료 주문했다!!! 배불리 먹어라!!
마지막으로..
부족한 글 끝까지 봐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글솜씨가 많이 부족해서 읽는데 불편함이 있으셨다면 미리..사과드릴게요 ㅎㅎ..
*문제시 13살때 다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