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SNL코리아' 화제의 코너 '주기자가 간다'에 출연해 여러 질문에 대한 답변을 내놓았다.
윤 전 총장은 지난 30일 SNL코리아의 코너 '주기자가 간다'에 특별 출연해 '밸런스 게임'을 했다. 밸런스 게임은 어느 것도 선택하기 쉽지 않은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그는 '내 캠프에 이재명 일하기 vs 내가 이재명 캠프에서 일하기' 라는 질문에 당황한 듯 웃으며 "다 싫다"고 답했다. 이어 "(둘 중 하나를) 꼭 골라야 하냐"며 "그럼 이재명 후보가 제 캠프에서 일하는 게 좋다"고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은 '빚 내서 내 집 마련하고 이사한 날 짜장면 시켜먹기 vs 이재명 후보의 장기임대주택에서 빚 없이 살기' 라는 질문에 "빚을 내더라도 내 집 마련하고 짜장면 먹는 게 훨씬 낫겠다"고 말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10310726191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