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형 사료업체의 간부와 직원이 한 농가가 개발 중인 사료를 훔쳐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수년간 공들여 개발한 경쟁사 시제품을 가져갔지만 이 업체의 직원과 회사는 “경쟁사 제품을 한번 보려고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다. 2일 MBC뉴스에 따르면 대한사료 직원 2명은 절도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다.이들은 최근 경기도 안성의 한 한우 축사에 몰래 들어가 이곳 농장주가 개발 중인 사료를 가져갔다.MBC가 공개한 CCTV에는 당시 모습이 포착됐다. 차에서 내린 남성 2명 사료 포대를 살펴보더니, 이후 다른 남성 한명이 차에서 나와 각기 다른 사료의 포장을 뜯은 뒤 봉지에 담았다. 새로 개발 중인 3가지 사료였다. 이후 차를 타고 유유히 사라졌다.
개인적 일탈인지 회사차원의 지시인지 조사중이라네요
........당연히 개인적 일탈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