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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ewol_488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석석이v
추천 : 11
조회수 : 3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6/03/03 00:25:54
형이되서 별로 힘이없구나...
아직 너희들의 슬픔은 가시질 않았으나
내가 미천해서 그 슬픔조차 지켜주질 못한것 같다
보고있겠지?
언젠가는...
막연하게 언제라는 확신할 수 없는..
내가 미안하고 또 미안하다..^^
친구들아 동생들아..
너희들이 행복하게 웃는 그날까지 힘껏 살아보마
정말 미안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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