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쯤 만났습니다

중간에 잠깐 헤어지고 다시 만났지만요

그때나 지금이나 연락문제로 속이 뒤집히네요

맨날 폰 붙잡고 살면서 다른사람카톡은 다 답해주면서
 제 연락만 그렇게 무시를하는지...

답장이 빨리빨리 올때도 있죠 그런데 그냥 무시했으면 좋겠어요
어,응 아니 ㅋㅋㅋ ㅋㅋㅋㅋ 이모티콘 한두개
대화창을 보면 글보다 이모티콘말곤 볼수가 없어요

그래서.. 저는 카톡 이모티콘들이 진짜 싫어요  


여행을 갔다온다기에 여행간중에는 연락잘하겠지...
하긴하네요 몇시간씩 걸리긴하지만 사진도 몇장 보내고..
노느라 바쁜가보다 해서 이해했습니다

그런데 어제 폰 충전해주려고 보니 잠금해제가 되어있어서
 몰래 폰 카톡을 한번 봤더니 그때 노느라 바빴던게 아니네요

다른 여자랑은 어디에 있다 어디서 논다 어디는 뭘판다 
어디는 사람이 많다 날씨가 어떻다
이제 어딜간다 자기 사진까지 보내고 여자가 뭐 맛난거 배달해달라는
장난에 사진까지 보내며 이거면 되냐고 다정하게 연락하는데

여자친구인 나한테만 안그런거였네요

전에도 이런 비슷한일로 싸운적이 많아요
그때 넌 자주보니까 그리고 너때문에 내가 다른사람이랑 연락 주고받지말아야하냐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아니냐
 하지말란게 아니라 좀 신경써달란거였어요
그런데 몰라주네요 얘길해도 해도


몰래 폰 본거라 뭐라고 묻지도 못하겠고
    

저요 저는 다른친구나 오빠랑 연락하면
좋은사람 많네~ 나는 필요없겠네
이래서 연락안합니다...



내가 이해을 못하는건지 남친이 이상한건지...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