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월 조카랑 산책하는 중에
목줄 안한 개가 조카의 모자를 핥았어요.
여기서 문제는 견주지요.
견주가 웃으면서 강아지 이름만 부르면서 제재를 안 하더군요.
그래서 따졌어요.
공원내에서 목줄 착용 의무 아니냐고.
그랬더니
제가 들고있잖아요? 무릎이라도 꿇을까요?
정말 열 받더라고요.
견주가 개목줄 가지고 있으면 정말 문제 없는건가요?
제가 알기론 목줄 안 하면 벌금인걸로 아는데
신고 하려면 사진 찍어야 하나요?
참고로 말하자면 저 동물 좋아해요.
강아지나 고양이 카페도 자주 가고요.
그런데.. 지금은 저 견주의 행태가 너무 화가 나요.
이럴때 저도 그냥 저 개의 머리를 핥아야 했나요?
저 개가 조카를 핥고만 지나가서 다행이었지..
이럴때 어떤식으로 행동해야 하는지
앞으로 또다시 이런 일이 발생한다면 어떤식으로 대응해야
현명할지.. 조언을 구하고자 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