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만큼은 모든 사람들의 관심이 사라진 후에도 계속해서 필리버스터를 진행하고 있는 이종걸 의원욕을 안 하렵니다 .

습관처럼 국회티비를 돌리는데 아직도 발언중이네요.
앞에서 훌륭한 분들이 기본적인 내용을 탄탄히 다줘져서 그런가요
이의원의 발언이 귀에 쏙쏙 들어오네요
테러빙자법, 그 법에 의해 감시받는 이가 내가 아니길 안도하며 그들이 원하는 대로 가만히 살기는 싫습니다.

힘들게 돌아돌아 가더라도 결국 우리는 앞으로 나아가야겠지요.

국회의원들 잘한다고, 테러방지법 같은 소리하고 있네, xx 같은 놈들 저 법 통과되면 여러 사람 잡을 거라고 소리소리 지르던 아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한 9일이었습니다.

일을 조금 못한다고 쓴 소리를 하긴 하겠지만 그래도 나와 같은 뜻을 가진 사람들과 같이 가야겠지요

주저리주저리...
언론은 다 끝났다는데도 여전히 국회에서 소리치는 이종걸의원의 모습이 내 모습같아 생각이 많아졌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