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바르셀로나 팬의 악몽
어젯밤 나는 최악의 악몽을 꾸었다.
레알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리가에서 12점 리드를 달리고 있었다.
메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게 4 대 0으로 패한 뒤 케빈 롤단과 파티를 하러 나갔다.
수아레즈는 섹스 비디오로 카바니를 협박했으며, 네이마르는 훈련장으로 오기전에
시속 200으로 경찰을 따돌렸다. 사비는 별다른 송별식 없이 클럽을 떠나게 되었고,
슈테겐의 이적은 팩스 문제때문에 이적 시장 막판에 무산되었다.
반면, 레알마드리드는 두번째 트레블을 달성했고, 캄프누에서 바르셀로나를 4대0으로 이겼다.
바르셀로나는 아르다 투란을 등록 전에 출장시켰다가 코파 델 레이에서 탈락하였다.
BBC는 축구 역사를 다시 썼고, CR7은 또 다시 발롱도르를 수상하였다.
바르토메우는 루이스 엔리케를 자르고 신임 감독으로 호나우지뉴를 임명하였다.
그리고 피파는 몇달간 미적거린 끝에 바르셀로나에게 이적금지 명령을 내렸다.
카탈루냐 더비에서 졸전 끝에 에스파뇰에게 패배했고, 꾸레들은 바르토메우의 사임을 요구하기
시작했으며, 드레싱 룸의 긴장감은 높아져갔다. 또 한번 클럽의 이미지를 시궁창으로 보낸 것이다.
악몽에서 깨어나 다행이다!
그리고 베플들..
그리고 경기후 메시 인터뷰 추가:
"최고의 선수들이 없다면 이기긴 힘들다. 네이마르, 수아레즈, 이니에스타와는 괜찮다. 투란, 세르지, 마티유가 나쁜 선수라는 말은 아니다. 좋은 선수들이다. 하지만..."
메시"동료들이 내수준이었으면 1위하고 있을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