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의힘 예비후보와 일대일 토론 원하는 광주의 고등학생들
[서부원 기자]
"우리나라 검사들의 대표라는 검찰총장의 수준이 이 정도라는 게 참 부끄럽네요. 9수까지 하셨다면서 그 긴 시간 동안 대체 뭘 배웠다는 건지 모르겠어요. 이쯤 되면 막가자는 것 아닐까요?"
급기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고등학생들로부터 조롱을 받는 지경에 이르렀다. 한 아이는 목불인견이라는 사자성어까지 썼다. 하루가 멀다 하고 터져 나오는 황당한 발언과 엉뚱한 해명을 차마 눈 뜨고 못 봐주겠다는 뜻이다.
윤석열의 발언 관련 해프닝은 이미 아이들에게 개그의 소재가 된 지 이미 오래다. 인터넷 블로그 등에는 '윤석열 망언 모음'이라는 이름의 게시물을 흔히 볼 수 있다. '무지'와 '무개념'이 도를 넘었다면서, 이젠 그를 넘어 그가 속했던 검찰 조직과 검사들을 싸잡아 조롱하고 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102112181757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