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브레이브 하트가 생각납니다.
죽을 힘을 다해 싸웠으나, 윌리엄 윌레스는 결국 결실을 거두지 못하고 죽음을 맞게 되죠.
그러나 그 죽음이 불씨가 되어 스코틀랜드의 대잉글랜드 투쟁은 더욱 격렬해졌고,
결국 이후 얼마간의 독립성을 잉글랜드로 부터 보장받게 되죠.
아마 테러빙자법은 거의 확실히 통과되겠죠.
허나 이 패배가 사실은 새누리당과 현 여권전체를 불태울 들불로 자라날
거대한 심판의 전조일거라고 저는 믿고 싶습니다.
응당 그래야만 합니다.....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의원님들....
당신들의 노력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우리를 대신해 싸워주신것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이제 우리가 저들을 심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