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더민주)과 여친(지지자 및 국민)이 길을 걷고 있는데
불량배들(새누리)가 나타났다.
불량배들이 여친을 겁탈하려고 하자 남친이 혼신의 힘으로 이들을 막으려고 한다.(필리버스터)
남친은 혼자고 불량배들은 여러명이라 딱봐도 싸움이 안되지만 뚜드려 맞으면서도 지키려 한다.(언론의 공격)
여친은 그런 모습에 고마움을 느끼면서 자기도 있는힘껏 불량배들을 뿌리치려 한다.(밤샘 마국텔)
그런데 갑자기 남친이 싸움을 그만두고 울기 시작한다.(박영선)
"어차피 이렇게 싸워봤자 내가 질게 뻔해. 그리고 자칫하다 쌍방으로 몰리면 돈까지 물어줘야돼.
그러니까 다음엔 더 강한 남자친구를 만나 ㅜㅜ"
여친은 겁탈 당하면서 불량배들에 대한 분노와 함께 중간에 도망간 남친에 대한 분노도 함께 솟구친다.
* 어차피 질거 알지만 끝까지 싸우는거랑 중간에 도망가는게 똑같지 않다는 말을 하고 싶어서 이런 예를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