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필리버스터는 충분히 의의는 있었죠 다만 마무리가 성급하고 잘못된 판단이였을뿐임
그것만으로 모든걸 최악으로 판단하는 오류는 범하지 않았으면합니다.
우리는 필리버스터 하던 모습에서 감동하고 눈물도 흘리고 새로운 지식도 얻었으며 새로운 새정치를 찾았습니다. 우리의 이 감동을 그저 마지막 마무리짓는 모습에서만 찾았던건 아니니깐요.
우리들은 필리버스터 연설을 하고 준비하던 의원님들의 진실된 모습을 보았습니다 그곳에서 희망을 찾은것이죠 .
작금의 실망은 그 희망에 대한 기대치만큼 마무리가 되지 못했기 때문이였을뿐 이였죠
160시간의 의원님들의 땀과 눈물 노력과 희망은 변하지 않았습니다.
물론 마지막 과정에대해 당을 향한 크고 따끔한 비판 그리고 아쉬운 마음에 비난은 충분히 있어야 한다고 봅니다.
다만 어제 오늘 과정만으로 양비론과 정치혐오에 빠지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모두 힘내셨으면 합니다 더 힘내서 이 실망감 마저 정치역사를 진일보하게 만드는 우리의 에너지로 사용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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