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처음부터 자는 시간 제외하고는 내내 봤어요.
딱 마감 끝난 시점이라 시간적 여유가 있다는 게 축복이었죠.
더민주 의원님들 절절히 토해내신 말 하나하나에 공감하던 사람이라 더더욱, 이번 정당 전략 유출을 참을 수가 없습니다.
솔직한 심정으로 쌍욕도 하고 싶고 SNS에다가 박영선 욕을 마구 늘어놓았는데
도저히 저 필리버스터, 듣고 있을 수 없습니다.
중단한다는 자체에 대한 분노가 아니라.. 하..
참 배신당한 기분이고 그럤어요. 새벽에 잠도 못 자고 계속 오보이길 바랐는데
심상정 대표님 나오실 때 다시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