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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아이폰 수리하러 갔다 열받아서 돌아왔네요
게시물ID : iphone_208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여우공원
추천 : 6
조회수 : 176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9/27 18:41:12
아 진짜 내생전 a/s받으면서 이렇게 열받아보긴 처음이네;

부천갔다 아이폰 수리점이라고 보이길래 들어갔습니다.

젠장 부천 심원고 근처 아이디스토어 라는 곳인데

첨엔 매장도 깔끔하니 괜찮다 싶었지요.

제 증상을 듣더니 충전독 문제 랍니다. 저도 예상했기에 수긍했고 수리를 맡겼습니다.

20분 정도 걸린다더군요...볼일보러 나가는 중이었지만 20분이면 괜찮겠다 싶어 해달라고 했습니다.

20분 뒤에 수리했다고 가지고 나왔습니다.

그런데 컴퓨터에 연결은 되는데 소리 안나온다고 저보고 소리 껐냐는군요;;;

그런적 없다고 이상하다고 하니 다시 들고 들어갑니다..

여기까진 사람이 실수도 할수 있으니 그러려니 했습니다.

또 이십분쯤 걸려서 들고나와서 다른 부품도 고장났다네요;;;;

방금전까지 게임도 하고 전화오는소리에 전화도 받았는데 무슨소리냐고 어이 없어져서 뭐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한다는 말이 고객님하고 말싸움 할려는 게 아니랍니다.;;;

자기는 부품을 낀것밖에 없는데 왜 자기 잘못이냡니다;;

옆에 직원하나는 붙어서 원래꺼 껴서 확인해줘!확인해줘!이런 소리나 하고 있고;

완전 벙쪄서 방금전까지 소리듣고 이것저것 했는데 뭔소리냐고 뭐라고 하니 다시 들고 들어갑니다.

그러고 또 나와서는 이번엔 이어폰 꼽는 짹이 문제라면서 이어폰 많이 꼽아쓰냡니다...;;;

한번도 꽂아본적 없다고 했습니다. 저 사자마자 계속 블루투스 쓰고 있습니다;;

다시 들고 들어가는 군요..사십분이 지났습니다..총 한시간 이십분 걸렸군요.

시간끌다가 다른 손님들오니 원상복구 시켜놨다고 들고가서 리퍼 받으랍니다.;;;;

와..더이상 말섞기 싫어서 그냥 들구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른 업체가서 첨에 고치기로 했던 충전독만 교체해서 이십분만에 해결했습니다.

수리하는 분이 그러네요..

이거 4번 케이블 없어졌네요?볼트도 아무데나 꽂혀있고..딴데 수리하신적 있으세요?;;;;;

헐..진짜 내생에 최악의 a/s군요..

부천 사시는 분들 저처럼 괜히 그쪽가서 개고생하는일 없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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