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출근도 안하는데 일요일 아침 디즈니만화 기다리듯이 눈이 일찍 떠졌네요.
요즘은 디즈니 만화 없나..ㄷㄷ
여튼 간단하게 물로 배를채우고. 날씨가 좋아서 집 청소를 했습니다.
이사온지 1년 6개월만에 첨으로 스팀청소기도 돌리고.
집이 좀 깔끔해진거 같아 기록으로 남기고자 글 적어요.
거실입니다.
쇼파있는곳
쇼파 반대편 티비
티비는 40인치이고 플스4 있어요. 중고딩 시절 잘사는 친구들이 집에서 하는걸 구경하고 놀러가서 한번씩 하는게
그렇게 좋더라고요.
그래서 꼭 사야되겠다 생각해서 플스4는 나오자 마자 샀네요. 그리고 가끔식 놀러오는 노총각 친구들을 위해 듀얼쇼크는 4개 준비.
피파 합니다.
요긴 거실에서 찍은 부엌 뭐 별거 없어요 .
뒤에 보이는건 오븐이랑 김치냉장고 작은거.
냉장고는 이번에 이사 오면서 구입. 식탁은 없어요, 집에서 거의 밥을 안해먹어서 예전에 쓰던 책상 놓고
위에 잡다한것들 다 올려놨네요. 토스트키랑 요거트메이커 커피 글라인더 및 각종 약....
나이가 들어서 몸생각해야됨.
오른쪽 문 열려있는곳은 작은방인데 그냥 옷방으로 사용해요, 저긴 정리가 안되서 사진찍는건 포기...
거실에서 부엌쪽으로 찍은 사진.
그리고 안방 침실. 혼자 살지만 침대는 퀸으로...
입구에서 찍은사진. 창문은 빛이 너무 밝아서 그라프트지로 붙여놨어요. 낮에도 빛이 은은하게 들어와요.
요건 반대편 책장. 책장이라고 샀는데 책은 별로 없네요.
이렇게 청소한거 자랑은 끝으로..
집은 19평짜리 계단식 아파트 입니다.
전세로 살아서 뭐 어떻게 더 꾸밀수가 없어서 걍 있는거 대충 두고 살아요.
내집이라면 리모델링해서 딱딱맞게 짜넣고 싶은데 ..
집없는 사람의 서러움입니다.
마지막..
가장 좋아하는 냉장고사진을 끝으로
이만.
맥주 할인하면 그냥 오질 못해서 꼭 사서 오다 보니 냉장고에 술만 있네요.,
ㅎㅎㅎ
그리고 사진 어떻게 돌리죠?
ㅠㅠ
피에스. 여친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