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작러, 쿨병인, 프로불평러, 중2병에 해당하는 사람들, 일들이 몇년 전이라고 없던 것도 아니고,
인터넷이 발달하다보니 표현의 폭이 넓어짐에 따라 상황에 딱 맞는 적합한 말이 생겨났을 뿐이라는 걸 물론 알고 있는데
그냥 문득 사람들이 행동 하나하나에 가혹해졌다는 생각이 들어서요.
본인 SNS에 예쁜 노을 사진이나 하늘 같은 거 올릴 수도 있는데 그게 캡처 되어서 돌아다니기 시작하면 오글거린다, 중2병이라는 소리를 들어야 하고,
설명충이니 프로불편러니 쿨병이니 하면서 서로 싸우고. 글의 원글러가 찾아와도 주작 여부를 판단하고 특정 사이트로 몰아가고
괜히 공유일에 혼자 심각해져봅니다 하하ㅠ
솔로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