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이 원내대표는 필리버스터를 계속하자고 주장했지만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를 비롯한 비대위원들은 더이상 필리버스터를 끌어갈 경우 역풍을 맞을 수 있다며 이 원내대표를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걸 박영선이 독단적으로 결정할 사소한 사안도 아니에요. 지도층에서 상의 끝에 결정한 것이기 때문에 책임을 물으려면 전부한테 물어야죠. 언론에 떠벌려서 아름다운 마무리를 망쳤다느니 하는건 말이 안되죠. 당 소속 국회의원들도 제대로 모르는 상태에서 지도층에서 멋대로 끝낸 것일 뿐인데 개인한테 왜 책임을 지우려고 하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