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이제 중반까지 왔고
상대의 이쪽 심리 흔들기는 절정으로 치닫고 있네요.
어차피 필리버스터는 끝나게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테러방지법의 최선은 독소 조항을 제거하는 것뿐이었구요.
하지만 여기에서 야당에게 크게 실망한다면, 그리고 이들에 대한 지지를 철회해 버린다면
그것이야말로 여당이 바라는 바일 겁니다.
게임은 이제 중반까지 왔습니다.
끝은 대통령 선거입니다. 정권 교체입니다.
여기서 지쳐 떨어지지 맙시다.
지금껏 60여년을 당해 왔으니, 최소한 앞으로 다가올 60년 동안에는 이 빚을 갚아줘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