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에 사는 오징오징어입니다.
여친도 지금 정신도 없으니깐 읍슴체로 감
본오징은 새벽에 출근하고 오후에 퇴근 하는 야간오징임
오늘도 일이 끝나고 한여름 메로나 마냥 녹는듯 집에 돌아와서
씻지도 않고 옷만 대충 갈아입고 딥슬림에 빠짐
자는데 침대옆에서 뭐가 휙휙 지나가는게 느껴짐
아 이게 가위라는건가 귀신인가 이왕이면 처녀귀신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살짝 눈을 떠보니 뭐가 휙휙 눈앞에서 왔다갔다 거렸음
확인 할라고 불을 켰는데 뭐가 골골 거림
지금 발밑에서 애교도 부리고 부르면 나한테옴
이거 어케해야되요?
밥은 뭘먹나
집에 맥주밖에 없는데 마른안주랑 같이주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