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위원장님의 알림을 보면
중단 확정 처럼 메시지가 전달되었다가... 여론 때문에.. 중단 연기지만.. 3/10까진 지속이 어렵다.. 라는 번복 메시지가 단 몇시간만에 나왔습니다.
여기서 부턴 개인적 상상입니다.
단시간의 인터넷 반응 때문에? 라기엔... 의사결정이 너무 가볍고......
손위원장님의 구구절절한 설명엔 필리버스터 지속시 역풍 과 부작용에 대한 걱정을 적어 놓으셨죠...
뭔가 추가적인 명분 확보에 대한 액션 같기도 합니다. (특히 역풍 대비...)
격렬한 항의가 이어지면, 당 지도부에서도 "필리버스터 지속시 문제점은 알고 해결하고 싶지만......"
다시 말하면 지도부는 소위 경제/민생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정상적인 선거를 위해 노력하지만.. 지지자 들의 의견을 외면할 수 없다..라는 카드를 쥐고 싶으신건지 모르겠내요..
노무현 대통령 때 격렬한 FTA 반대시위가 좋은 FTA 협상수단이 되었다는걸 기억해보니...
뭐 개인적으로 바라는 상상 입니다만.... 여튼 오늘 홍익표 위원님 필리버스터 내용대로...
더 민주의 결정에 대한 항의도, 옹호의견도 더 민주에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좋은 출구전략이 나오면 더 좋구요...
모두 지치지만 맙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