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곡은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인생수업이라는 책의 인간이 죽음이라는 주제에 직면했을 때 (시한부선고)의 감정을 첼로로 표현해본 곡이다.
위 곡은 Denken 독어로 "사유, 생각"의 제목을 가진 곡이다.
하나의 생각이 다른 생각과 만나 여러가지 생각으로 발전되고, 마지막에는 하나의 생각만 남는 것을 표현했으며, 7분동안 4개의 화성반복만 진행되는 것은 하나의 주제를 고민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위 곡은 잭슨폴록의 그림을 보고 만든 즉흥곡이다. 사실 이 음악의 작곡배경에는 이야기가 하나 있다.
언제나 내가 만든 음악을 지적하고 고치는 선생님께 이 곡을 들려주며 일본계 러시아인 작곡가가 만든 곡이라며 들려주자
내게 매우 마음에 드는 곡이라며 이 곡 악보를 찾아 줄 수 있냐고 물어본 곡이다. 결국 내가 즉흥으로 막만든 곡이라고 밝히진 못했지만, 그 후 그 선생님에게 벗어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이 곡은 칸딘스키의 "예술에 있어서 정신적인 것에 대하여"라는 책을 본 후 칸딘스키의 작품과 쇤베르크의 12음렬 작곡기법을 사용하여 만든 곡이다.
달 그림자라는 제목은 이 곡이 나에게 주는 심상을 나타낸 제목이다.
이 곡은 "왜"라는 질문이 갖는 생각을 음악으로 표현해본 곡이다. 다소 무겁고 몽환적인 느낌이 들도록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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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음악에 대해 궁금하시다면 댓글을 통해 제가 아는 한 성실히 답변해드릴게요~ ^^
현대음악이 사람들에게 듣기 싫은 소리라는 안좋은 인식이 많은 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ㅜㅜ
Flower of Chaos 외엔 악보가 모두 존재하니, 원하시는 분에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위 곡은 제가 불면증일 때 잠에 들려고 만든 음악인데 혹시 잠못드시는 분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안녕히~ (--) (__) (--)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