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이번 임시국회 필리버스터로 마무리 한다고해도
다음 회기에 표결이 들어가기 때문에 비관적인 전망이지만 테러방지법은 결국 통과 되리라고 본다
생각해보자
이제와서 안보에서 경제로 먹고사는 문제로 프레임을 바꾸자고?
노망이 난게야?
거창하게 국민 국민 거론하지도 않을란다
국회의원들이 국민을 위하여 어쩌구 저쩌구 하는 소리에 토나올만큼 지겹고 역겹게 들어왔다
국민을 위해서 뭘하겟다 어쩌겟다는 말자체가 역겹다는 거다
내가 원한다
파파이스에서 은수미 의원이 했던말이 어슴프레 기억난다
비관적이지만 무너지더라도 같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주자던
10일지나서 테러방지법이 무산되거나
필리버스터로 독소조항이 사라진채로 새누리당이 합의해줄것이라고 생각하지도 않는다
대충 마무리하고 선거법 통과 시킬 생각도 하지말아라
속담에 지렁이도 밟으면 꿈틀 거린다고 했다.
그 하찮게 보이는 지렁이라도 꿈틀거리기라도해서 속담에 이름이라도 남겼다
꿈틀거리지도 못하고 밟혀 죽는 벌레가 되지말아라.
사족이지만 정운찬이 데려와서 경제민주화를 완성하겟네 머네 이러는거도
참고 봐줬다. 충청권을 회복하겟다던 김종인의 전략적 판단이라고 생각해줬다.
엠비때 총리까지하고 행정도시 반대에 총알받이 충실하게 했던 사람이다.
그 사람 끌어오려고 노력했던 박영선이나
간보다가 마지못해 끌려오는 척 하는 자나 가증스럽다
이번에도 필리버스터 중단하고 대충 합의해주고 넘어가는 모습이라면
이제 더이상 전략적으로 2번 찍는 행위는 없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