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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6749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열흘나비
추천 : 0
조회수 : 13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1 02:19:36
찾잔속에 태풍

그냥 딱 그래요.
 
세상 여론 대다수의 정치철학, 지식저변은 인터넷과는 동떨어져있죠. 투표의 80%는 그런 분들이 합니다.

여기서 백날 자축하고 응원해도 여론 환기는 힘들죠. 전 그냥 우리끼리 자위하는것 같아 좀 그래요... 스스로의 위안 말고 그냥 딸딸이요... 심하려나 아무튼 늘 그랬어요.

그걸 친일파당도 알고 민주당도 알고 정의당도 알고 있다고 생각해요. 우린 아주 작은 퍼즐의 한 조각이겠죠.

전 지역구의원을 민주당을 찍을 정의당 당원입니다.

늘 그래 왔구요. 

항상 정의당을 응원하고 매질하며 느끼는건 우리도 더민주처럼 대안정당이 될 순 없는가? 수권 정당을 향한 포부는 없는 것인가 거침 없이 비판해 왔습니다.

그러던차에 명색이 국회의원이 평생을 정치만 해온 사람들이 나보다 못해 저러나......? 그러다 문득 다른 이유가 있지 않나 상각하다가 그런 결론을 내렸어요. (사대는 아닙니다)

그래 난 한방을 물이구나
내가 발 담구고 열변을 토하고 흐뭇해하는 이 공간이 찾잔이구나...

어차피 우린 정의를 알고 불의를 아는데 
우리끼리 불의를 욕하고 대의를 외친들 찾잔 밖에 사람들은  이런 우리의 결의를 정의를 알고나 있나?

전 이후로는 인터넷에서 특히 야권성향이 강한곳 보다는 여권성향이 강한 곳에서 말을하고, 손님이신 할머니 할아버지 어머님 아버님들께 최대한 생활 속에서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우리끼리 싸워봐야 2표가 1표되고 그 1표도 포기라는 기권표 밖에 더 될까요? 한탄을 하고 비난을 하는 것은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 상대의 한표를 없에고 우리의 한표로 만들어 2표로 올리는 것은 오유 밖에, 이 찾잔 밖에, 현실에 있다고 봅니다.

밤 늦게 모바일로 쓰느라 엉성합니다. 


 이 찾잔속에 태풍때문에 현실세계에 리얼쓰나미가 오는것을 가시거리에서나 목격 하게끔 우리편을 괴롭히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요컨대 우리의 작지만 큰 목소리가 현실세계의, 우리와 다른 80%의 사람들을 설득해야하는 정치인들을 흔들리게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출처 우린 한편이잖아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투쟁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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