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화천대유 이슈가 눈덩이처럼 불거지고 있는데
민주당 지도부가 어디에 갔냐라면서 답답하셨을 겁니다
어제 송영길 대표의 인터뷰 워딩을 들어보니
그동안 고심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화천대유와 관련해서 국민의힘에 세게 이야기를 하면서 이재명을 보호하고 싶어도
민주당의 모 후보가 이재명을 공격하는 상황이라서
이재명 편을 들어줄 수 없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는 그러고 싶어도 못한 것은 이재명 보호 발언을 쏟아내면 '선거 중립을 지키지 않는다'는 모 캠프의 항의 때문이라고 봅니다
만약 그 후보가 이재명을 보호하면서 국민의힘을 공격했다면
송영길을 비롯한 지도부가 국민의힘을 향해 집중포화를 날렸을 것으로 보입니다
결국 주말에 열리는 수도권 경선 결과가 나오게 되면 당 지도부는 적극적으로 이재명을 방어하면서
국민의힘을 향해 공격을 가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