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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는 .. 희망입니다.
게시물ID : sisa_6748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engdori
추천 : 0
조회수 : 1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3/01 02: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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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지금 역사상 가장 긴 무제한 연설/필리버스터가  한국의 국회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제 7일차에 들어갔는데요, 앞으로 10일정도 더 진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저에게 조금씩 짬이 날때, Youtube를 통하여, 국회TV를 보았는데요,  이 필리버스터를 통해서 참 많은 것을 배울수 있는 기회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역사 (학교에서 안가르쳐주는 근 한국역사), 경제, 정치, 외교, 법 (국내법 국제법), 북한, 미국, 중국, 군사, 세법, 행정제도, 형사제도, 정말 실질적으로 내삶에 도움이 될만한 상식도, 그리고 경험을 통해서 풀어나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도 있으며,   심지어는 시/노래도 나옵니다.  그런데,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직접 삶과 관계가 있는 것들 뿐입니다.  그래서 귀에 더 쏙쏙 들어오고, 아.. 그랬구나 라고 탄식도 나오고,  짠한 감동도 되고 합니다.

사실 저는 미국 시민이라서, 관계가 한국에 계신 분들보다는 덜 있겠지만, 마음에서 모국인 한국이 더 잘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 미국 대선보다 오는 4월에 있을 한국 국회의원 선거가 더 관심이 갑니다.  그리고, 외국에서 이민자로 살다보면, 알게됩니다.   김연아 같이 훌륭한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매달을 딱~ 따고,  삼성/엘지 제품들이  야구경기 축구경기 도중에 광고로 나오고,  한국에서는 욕먹는 현기 자동차가 길에 더 많이 보이면, 그만큼  Korean-American으로 힘이 되고, 무시받지 않고 대접도 받을수 있다는 것을요.

현제 미국인들도 거의 매한가지 인데, 많은 국민들이 열심히 살아보려고 하는데에도, 전보다 점점 더 살기 힘들어 지고, 국회나 - 정치판은 보수건 진보건 다 똑같은 것 같고, 누구를 뽑아도 낳아지는 것 같지도 않아서, 낙심이 되고 포기 하는 마음에 투표도 하나 마나가 아닌가 하는 마음이 많이 들지 않나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이번에 필리버스터 연설을 들으면서, 저는 희망을 들었습니다.  아, 이렇게 조국과 국민을 사랑하고 걱정하고 노력하고 희생하는 .. 그리고 능력있는 사람들이 아직도 이렇게 많구나.  여러분도 낙심이 되셨습니까?  Youtube로 필러버스터를 검색해서 짤막한 것이라도 들어보십시요.
등의 연설을 추천합니다.

사실 저도 시간이 없어 많이 못들었는데,  제 관심사와 맞아 떨어지는 내용이라서, 홍종학 의원과 홍익표 의원의 연설은, 앞으로 출퇴근 시간에 들어볼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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