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바디는 우리나라 기업인 바이오스페이스사에서 만든 체성분 측정기 입니다.
일본의 타니타와 함께 세계시장을 양분하고 있는데요
비교적 정확하긴 하지만, 어느정도 오차가 있기 때문에 완전히 믿을수는 없는 녀석이기도 합니다.
같은 몸이어도 운동 전/후 차이가 심하고
식사 전/후에 차이가 있고
여성분들의 경우 생리주기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그래서 생리중에는 인바디 측정을 하지 말라고 하구요.
내 몸상태가 궁금할때마다 인바디를 잴 수는 없는 노릇이고...
줄자로는 들레만 나오니까 체지방이 늘었는지 줄었는지 모르잖아요?
그럴때는 캘리퍼를 이용해서 체지방률을 측정하시면 됩니다.
자세한건 수피님 블로그 가서 보세요~
별거 없습니다. 그냥 신체특정부위를 꼬집어서 두께를 측정하고
표에서 찾아보면 내 체지방률이 나옵니다.
간단하게 잴 때는 배꼽옆에 부위를 꼬집어서 재고
좀더 복잡하게 잴 때는 이렇게 잽니다.
남자 - 가슴 측면, 복부, 허벅지
여자 - 팔꿈치와 어깨의 중간쯤(삼두), 복부, 허벅지
왜 저기를 측정할까요?
간단해요. 저기가 살이 잘 찌니까 저기를 잽니다.
여자분들은 팔뚝살이 잘 쪄요.
그리고 수피님 블로그에도 써있는데
피하지방 두께가 같더라도, 나이에 따라서 체지방률이 다릅니다.
나이를 먹을수록 피하지방은 줄고, 내장지방은 많아지거든요.
헬스장 가시면 종종 보실겁니다. 어깨근육은 쫙쫙 갈라지는데 배는 뽈록 나온 아저씨들 ㅎ
게시판 관리자이신것 같은데
앞으로는 글 올리기 전에 꼭 검사 받고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
전 세계 학자들이 인정하는 근거없는 낭설들 지적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