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다시보니 그러대로 부하들도 챙기고 인심도 좋고 나름 노력파인데 다만 상대가 고려왕조최고의 먼치킨중 하나인 왕건에
고려왕조 최고의 장수였던 유금필이 상대였던지라 항상 전투말아먹었을뿐인데.....
거기다가 아버지 견훤은 아예 별별 트집을 잡아서 갈구고 있고 잘한것도 다른사람덕이라고 폄하하고 갈굼당하는게
사도세자이상이네요...
견훤의 아우인 능애도 사심없이 아버지와 형에게 소신껏 자기의견을 말하고 권유하지만 매번 벼루에 얻어맞아서 머리에 피흘리고 있고..
뭐 눈치없는게 죄라면 죄라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