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 절대~ 저어어어어어~얼대 아닙니다!!! 그냥 다녀온 자그마한 후기에오,,,
[그리고 사진구림 주의해주세요... 아직도 얼만한 크기로 해야하는지 모르게쏘..,]
안녕하세오...ㅋㅋㅋㅋㅋㅋ 저도 미쳤다는거 알아요 ㅋㅋㅋㅋ
설마 제가 베오베에 나왔던 그곳에 가게 될 줄이야...
몇주전에 렌즈질문글을 올렸었는데요, 사실 렌즈미에서 1+1+1하던 샤인칵테일 컬러렌즈를 사려고 갔는데, 제 도수 렌즈가
다팔려서 없다더라구요 ㅠ..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사려던 렌즈를 구매하지 못하였는데, 생각해보니 컬러렌즈 자주 낄것도 아니고,,,
그냥 컬러렌즈를 일회용으로 구매하고 자주끼는 투명렌즈를 실리콘으로 구매하기로 결정!
마침 언니 렌즈도 다 떨어져가고...
저는 왕복 108km의 모험을 떠나기로 결심합니다...
일단 어제 눈도 왔고(왜 난 나가기만 하면 눈이..), 추운 날씨를 이겨내기 위한 준비로 무엇이 가장 필요할까요...?
따뜻한 옷? 두툼한 신발?
Oh that's NOOOOOOOOOOOOOOO!
정답은 지방입니다.
양식이요 양식.
젤리에오...
공복으로 지하철에서 1시간 30분동안 있기 위해선 무엇이라도 씹을것이 필요합니다...
(이래놓고 계속 서서가서 못먹은게 함정...)
그렇다고 춥게 입은건 아니에오 ㅐㅅㅇ 기모 후드랑 두꺼운 야상입고 갔다오...
아무튼 계속 서서가다가 지하철 환승하고 ㅅㄹ역에 도착했는데, 잘 안보여서 조금 해맸다가 들어갔어요!
한 10분정도...? 그래요 저 길칩니다. 눈도 갑자기 오고... 추웠어요 ㅠ
안경원에 들어가니까 공홈에 계시던 분이랑 똑같은 분이 반겨주시더라구요 ㅇㅅㅇb
나름 실물이더 괜찮으시던...
완전 친절하시고, 다른 후기들도 보고 갔지만 정말 편하게 대해주셔서 좋았어요.
저는 오히려 너무 사무적이게 딱딱하면 어버버거리면서 할말 더 못하게 되서... 오랜만에 본 친척느낌?ㅋㅋㅋ
아무튼 뭐라 단점없고, 이런 안경원이 동네에 있다면 단골이 될거 같은 분위기에요!
자꾸 잡담이 들어가는데... 들어가서 렌즈사러 왔다고 말하고, 가져왔던 안경 내밀었어요!
어디어디에서 왔다고 하니까 진짜 놀라시더라구요 ㅋㅋㅋㅋ 새벽에 온거 아니냐고 ㅋㅋㅋ... 맞아요.
씁쓸한 마음을 부여잡고 아니라고 부정하면서 시력측정했어요!
안경 가져와도 새로 봐주시더라구요! 덕분에 시력 내려간것도 확인하고 ㅠ 더 높은 도수 렌즈 맞췄습니다!
(참고로 저 시력 엄~~~청 나빠요...마이너스 돌파하고 반바퀴돈 수준 ㅋㅋㅋㅋ)
그 자리에서 바로
1. 바이오피니티 한달(6p) 1통- 한번 써보려고 한팩만 사보았사와요♥
2. 클라렌 아이리스 라틴 (30p+10p)
3. 미광 클리어 원데이(90P+10P+20P) 짐승용량
이렇게 샀는데...
10만원 안나왔습니다 ㅋㅋㅋㅋ...
왼쪽 아이리스. 바이오니피. 컬러렌즈 4개 샘플은 제꺼구요!!(원래 6갠데 2개는 제가 돌아오는길에 썼습니다!)
오른쪽 클리어 원데이 대용량(90p)+30P+ 컬러렌즈 4개 샘플은 언니꺼에요!!
도수가 달라서 구분했습니다!
(근데 컬러렌즈 엄청 개눈되는게 함정 ㅋㅋㅋㅋ 14.2그래픽이 그렇죠 모...)
30P에서 10P는 서비스로 포함된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20P 더 주셨어요 ㅋㅋㅋㅋㅋ
원래 3월부터는 더 안주는건데 전날이라고 주셧...ㅎㅎ
렌즈통도 많이 주셨는데 맨날 일회용 써서 없었는데 받아서 다행이에요 ㅋㅋㅋ(집게가 없다는게 함정)
어어.. 근데 지금 보니까...
라틴이 아니라 랩소디ㅏ...망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캬ㅕㅔㅐ져켜ㅔㅐㅕㅋㅋㅋ;!!!!!!!
잠시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정신좀 차리고 올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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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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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 정신차리고 안경원에다 전화하고 왔서여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착불로 보내면 바꿔서 보내주신다고 하셔서 다행이에요...
ㅋㅋㅋ큐ㅠㅠㅠ 웃푸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아 ㅋㅋㅋㅋㅋㅋ 진짜...ㅋㅋㅋㅋㅋㅋㅋ 어쩐지 일이 잘 풀린다 했어
역시 뭐 하나 어긋나는건 어쩔수 없나봐요 ㅠㅠ
개강때 맞춰서 컬러렌즈 껴보고 싶었지만.. 어쩔수 없죠 ㅠㅠㅠ쿠ㅋㅋㅋ
아무튼 각설하고 ㅋㅋㅋㅋㅋㅋ
도매가라 그런지 확실히 싸긴 엄청 싼거 같아요!!(현금으로 내야하지만!!)
3월달부터 전체적으로 렌즈값이 올라서(그 렌즈회사 자체에서 올린듯해요) 원래 예상한것 보다
몇천원씩 더 오른가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너무싸서 ㅋㅋㅋㅋ 아무런 타격없이 구매했어요.
아... 사실 멘탈이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ㅋㅋㅋㅋㅋㅋ웃겨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받은 초코파이...
저 멀리서 왔다고 초코파이 4개 주셨어요 ㅋㅋㅋㅋ
제가 배고픈거 어찌 아셨는지 ㅋㅋㅋㅋ 냉장고에서 꺼낸 최상의 맛을 이끌어낸 상태로 주셔서 넘나 좋았음!!
사진에 나오지 않은 1개는 제 뱃속으로... (돼지근성)
원래는 후기쓰려고 참았었거든요...? 진짜 참았었는데...
나중엔 너무 배고파서 참을 수 없었어요 ㅠㅠㅠ
지금 생각해보니 정을 주고 복을 빼앗아간 느낌..
이건 전체샷!! 옵티프리 리플레니쉬?) 는 뷰게에서 폭풍검색하면서 오는길에 올리브영에서 샀어요 ^^/
8000원 정가주고 샀던거 같아요 ㅋㅋㅋㅋ 렌즈싸게 산게 넘나 뿌듯해서 그냥 확 사버렸네요!
저샷 찍고 얼마나 뿌듯하던지... (이때까진 몰랐겠지...라틴이 라틴이 아니라는것을)
리뷰글이 갑자기 말이 줄어들었다고 느낀건 착각이 아닙니다 ...ㅋㅋㅋㅋ
멘붕와서 뭘 쓸지 까먹어 부렸으~ㅋㅋㅋㅋㅋ
여러분은 이런실수 하면 안되요 ㅠ.ㅠ...
제가 미리 시범을 보였으니 여러분은 이런짓 하면 안되오!
마지막으로 뷰게 흥하시오!♥ (급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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