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스포트라이트 응원해요. 지역사회의 치부를, 종교적인 문제(신부들의 아동 성추행 성폭행)를 유능한 기자들이 보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내용이에요! 항상 이런 문제를 다룰때 피해자 입장에서 충격 요법처럼? 나오는 패턴이 대부분인데요. 스포트라이트는 어떻게 보면 침착하고 차분하게, 하지만 내면적으로 요동치게 진행됩니다. 답답한 외압? 같은 것도 크게 부각되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꼭 큰 소리로 소리지르지 않아도, 우리 사회의 문제를 다룰 수 있다는 것이 신선했습니다.
매드맥스는.... 말이 필요 없죠. 숨막히게 봤던 영화였고, 라이트한 오락영화도 되고, 덕심을 자극하는 덕심영화(?)도 되죠....세계관도 매력적이었고!!! 두 작품 다 응원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