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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된..슈나우저암컷..예쁘게키워주세요ㅠ.ㅠ
게시물ID : humorbest_1180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낙타무릎
추천 : 73
조회수 : 3885회
댓글수 : 25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5/12/31 00:06:30
원본글 작성시간 : 2005/12/30 23:01:31
먼저 여기에 이런글 남겨서 너무 죄송 합니다.. 정말 순하고..말도 잘듣고..절대 짖지 않고..당연히 물지도 않고.멀미도 안하고. 똥.오줌 다 가리는 슈나우져 암컷이 있는데..(이렇게 착한 강아지 처음 봤어요..) 못 키우게 되어서.. 정말 사랑으로 예쁘게 키워주실분께 드리려고요.. 초등학생들은..죄송 하지만 안되고요.. 정말 강아지를 좋아하는 분이 데려가주셨음 좋겠어요... 이 강아지(초롱이)가 여러집을 너무 옮겨 다녀서 겁도 너무 많고..눈물이 많은 것 같아요.. 친구의 강아지였는데 엄마의 반대로 못 키우게 되어서 오갈때가 없다길래 너무 불쌍해서 데려 왔는데.. ..저희 집 강아지 때문에..키우질 못할 것 같아요.. 저희 강아지가..그 강아지를 깨무려고 하고 질투를 너무 많이 하네요.. 좀 지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그냥 같이 놔둬봤는데..안되더라구요.. 너무 착하고 순해서 정말 키우고 싶었는데..너무너무 안쓰러워요.. 그래서 며칠을 울었어요..지금도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저희집에 오기전에 정말 사랑을 많이 받던 강아지래요.. 정말 사랑으로 키워주실분...끝까지 키워 주실 수 있는 분 연락 주세요.. 아!!그리고.강아지 화장실.패드.가방.옷.목줄..다있습니다..사료도..먹던거 있고요.. 어제 미용도 했어요.주사도 다 맞혔고요. 어제 털을 깎여서 좀 우낄 수도 있는데 털 길면 이뻐요.. 크기는 슈나우저 중에 좀 작은편이예요 저는 부산에 살고요.. 제가 직접 찾아뵙고 드리려고 합니다.. 011 9535 8804 로 연락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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