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원 강의 보다가 생각났네요. 사실 제가 경제를 썩 잘 아는건 아닌데, 이번에 통과 된 원샷법이 뭐냐... 곰곰 생각해보니 이게 M&A를 활성화시키는 법인데, 알다시피 M&A는 인수합병이고, 이게 용이해진다는게 뭘 의미하냐면 기업이 기업을 사는게 쉬워진다는 얘깁니다.
쉽게 얘기하면, A, B 기업이 있을 때, 둘이 합쳐 AB 기업이 됩니다 그럼 직장수가 두 기업이 채용할 수 있는 직원수가 한 기업이 채용할 수 있는 정도로 바뀌는거죠. 그건 기업 규모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다른 채용이 얼마나 늘어날진 모르겠지만, 적어도 경리는 2명이 한명으로 줄어든다는 건 확실하겠죠.
그렇게 일자리가 줄어들고, 취업자가 줄어듭니다. 여지껏 일자리가 그렇게 줄어들고 취업 희망자는 자리를 잃어 왔습니다.
그렇게 채용을 할 수 있는 기업의 수는 줄어듭니다. 기업도 적당히 키워서 파는... 뭐랄까 상품이 된거죠. 사는 쪽은 사는대로 나름의 득을 보고, 파는 쪽은 적당 투자 수준에서 돈을 얻는거죠. 그렇게 기술력중에 자동화 가능하거나 합칠수 있는건 통합시키고 한쪽에 일을 부과시키고, 야근을 늘이고, 근로수당을 법적으로 깎고....세금도 줄이고... 그렇게 일자리와 수당은 줄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