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아들의 무면허 운전 및 경찰관 폭행 사건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이 "가정이 쑥대밭이 됐다"고 심경을 밝혔다.그는 현재 맡고 있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 종합상황실장직을 내려놓겠다고 알렸다.
장 의원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단 1분도 버티기 힘들었다"며 "국민께 면목이 없고, 윤석열 후보께 죄송한 마음 가눌 길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눈물로 날을 지새는 아내, 식사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계신 어머니, 가정은 쑥대밭이 되었다"며 "후보의 허락을 득하지 않고는 거취마저 결정할 수 없는 저의 직책에 불면의 밤을 보냈다"고 전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0928084200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