곳곳의 의로운 자들이 나타나 그동안 발하지 못했던 빛을 발하니,
그 빛으로 세상에 희망이 반짝이는구나.
난세에 영웅이 드러나는법.
허나 그들은 영웅이 아니라 그저 한 인간으로써 그동안 말 못하던 진실과 진심들만 전달할 뿐.
그것만으로도 우리에겐 너무나 큰 힘이, 너무나 큰 희망이, 너무나 큰 용기를 주는구나.
고맙다 말하지 않으리, 다만 너무나 수고했다고 말해주리라.
그리고 우리가 옆에 있을 거라, 앞에, 뒤에 있을것이라 말해주리라.
바로 그대들을 세운 사람들이 우리 이기에, 다시는 그대들을 세워두고 나 몰라라 하지 않을 것이라 말해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