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술핵 배치는 미국의 정책에 정면으로 반대되는 것인데, 이번 윤석열 후보의 발언이 나오자마자 미국이 언론과 전 백악관 안전보장회의 관료, 국무부 관료 등을 통해 곧바로 우려와 반대를 분명히 했네요.
뭔일 생기면 미국 대통령에게 전화하겠다는 윤석열의 수준에 깜놀할 따름입니다.
아래는 기사에서 발췌한 내용입니다.
"해당 기사는 "미국 국무부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의 유력 대선 후보의 제안에 대해 전술핵무기를 한국에 재배치하거나 한국과의 핵무기 공유 협정을 지지하지 않을 것"이라며 윤 후보의 공약을 미국 정부가 반대함을 밝혔다.
특히 마크 램버트(Mark Lambert) 미 국무부 일본·한국 담당 부차관보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확실한 점은 미국의 정책은 해당 공약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런 정책을 제안하고, 그런 주장을 하는 사람들이 미국의 정책에 무지한 것이 내게 있어서는 놀라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