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배불뚝이가 되어가고 있는 삼십후반 솔로 남징어입니다.
30대 초반까진 똥배 하나 없이 운동도 꾸준히 해서 괜찮은 몸으로 관리해 오다가
잦은 야근과 금단 증상으로 폭식하면서 181에 78키로에서 92키로 급격하게 살이 쪄버렸습니다.
작년 말 부터 다시 살빼보려고 집에서 운동 해봤는데요.
이게 운동만 하면 몸이 아파요 ㅜㅜ
원래 컴퓨터 앞에서 오래 작업하는 일을 해서 3년 전에 어깨와 목에 신경외과 치료를 좀 받았습니다.
좀 만성적으로 통증이 있었는데 병원다니고 좀 괜찮아 져서 운동 시작했지만 병원에서 치료했던 부분 보다
훨신 광범위하게 통증이 생깁니다. 병원 치료 전에는 운동 때문이라기 보다는 근막통증 증후군과 목에서 신경을 누르고 있다
하더군요.
제가 집에서 하는 운동은 
위에 그림처럼 거의 맨손 운동입니다. 20대에 팔굽혀 펴기로 몸을 좀 만들었던 기억이 있어서
제일 많이 하는 운동입니다. 신경치료 받은 사람은 위에 저런 운동 절대 하면 안되는 건가요?
두부같이 흐물흐물한 몸둥이를 원래대로 되돌리고 싶습니다.ㅜㅜ
통증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등 알고 계신 분 있으면 도와주세요!
글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