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의원이 말씀하시는 도중에 시끄럽게 들어와서 말 끊어먹으며 의장이 교체되었죠.

 

이름을 제대로 봤는지 모르겠는데 정갑윤이란 새누리당 의원이 들어와서 의장자리에 앉았는데;

방금 진선미 의원이 발언을 마치고 내려가자마자 갑자기 이 사람이 헛소리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말하고 있는 테러방지법에 대해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면서, 이 법을 두둔하는 설명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핸드폰과 금융거래내역 등은 그 사람이 용의자로 지목되었을 때만 기존 법에 근거하여 정보를 얻는 것이라면서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이 말하는 내용은 틀렸다는 뉘앙스로요.

 

 

도대체 이게 뭐죠?????

의장이라는 사람이 중립을 지키지는 못할 지언정 갑자기 찬성의견을 말하지 않나

자기가 발언 권한도 없으면서 중간에 끼어들어서 자기 의견을 피력하고 ㅡㅡ 진짜 어이가 없네요.

 

대기석에 앉아있던 최규성의원이 화가나셔서 호통치셨어요 지금 뭐하고 있는 거냐고

 

틀어놓고 듣기만 하고 있는지라 진선미 의원 마무리 발언 하실때도 돌아보지 않고 박수만 치고 내 할 일 했는데

갑작스런 의장의 발언에 도대체 이게 뭔 상황인지 어리둥절해서 자리에 앉았다가 이 글을 씁니다

 

하............진짜 보다가 열받아서.... 유투브 채팅창도 다들 빡침 ㅡㅡ++++++++

 

 

 

제목과는 다른 이야기지만,

지금 시작하신 최규성의원님 시작부터 굉장히 우렁차신데 체력 조절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ㅜㅜ...

저는 처음 얼굴을 뵙는 의원님인데 벌써부터 호감도가 끝을 달리기 시작하네요.

방금 '국회의장, 한심하기 짝이 없다'라고 핵돌직구 날리셨어요

시작하기 직전부터 어이없는 일로 화가 많이 나신것 같은데 체력 안배 잘 하셨으면 좋겠습니다!!!!화이팅!!!!!계속 듣겠습니다!!!

키고 잘거야ㅡㅡ!!!!

(이 글은 흥분 상태로 쓴거라 의식의흐름기법이 사용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