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의 한국형 챔피언 ‘아리’ 6개월치 판매 수익을 문화재청에 후원했던 라이엇게임즈가 이번에는 ‘신바람 탈 샤코’ 스킨의 판매금과 기부금을 문화재청에 후원했다. 이와 함께 라이엇게임즈는 해외로 반출된 우리 문화재의 반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라이엇게임즈는 9일 성균관 명륜당에서 문화재청과 후원 약정식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 라이엇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한국 서비스 1주년을 기념해 제작한 한국형 스킨 신바람 탈 샤코의 초기 6개월치 판매 수익과 자사의 기부금을 더해 총 6억 원을 문화재청에 후원했다.
라이엇게임즈는 신바람 탈 샤코를 출시하던 당시 초기 6개월치 판매금을 환원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지난해 6월 아리 판매금 후원 당시에는 5억 원의 후원금을 내놓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