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대 또다른 패왕색패기 사용자를 위해 작성했습니다.
1992년 데뷔를 마치고 당시 NBA 최고의 수비능력을 자랑했던 218cm의 올스타 센터 디켐베 무톰보.
그가 NBA에 의기양양하게 입성한 신인시절, 시카고와의 첫경기.
무톰보는 득점왕인 조던을 악착같이 막아보려다가 파울을 범했고
프리드로우 라인에 서 있는 조던에게 무톰보가 말했다 .
"헤이 조던, 당신이 정말 농구의 신이라면 눈을 감고도 넣을 수 있겠지?"
그 말을 들은 조던은 무톰보를 부르더니, 자유투를 준비하며 이렇게 말한다.
"무톰보. 내 눈을 봐."
그리곤 갑자기 눈을 감고서 자유투를 던졌고,
놀랍게도 깨끗이 성공시키고 무톰보에게 윙크를 하며 말했다
"welcome to NBA "
<후일 인터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