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잃어버려서 엉엉 울면서 찾아다니는 꿈을 꿨거든요.
분명 안고있었는데 언제 놓쳤는지 사라져서 정말 미치는줄 알았어요.
근데 계속 왔던길을 돌아가니까 어느 학교가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1층에 들어섰는데 1층이 온통 수족관같은 물바다였어요. 한 허리까지 잠기는?
근데 거기에 엄청 많은 오징어들이-_- 수영하고 있는겁니다.
그걸 본 저는 갑자기 환해지면서 아이구 우리 아들여깄겠네!! ㅠㅠ 이러며
아들을 찾는데..
눈에 띄는 오징어 한마리가 있었습니다.ㅠㅠㅠㅠ
그녀석을 안아올리니 제 아기로 변하면서 제 품에서 쌔근쌔근 자더라구요... 하아.
꿈에서도 오징어 자식이라니!!!! 웃픈꿈이었습니다. ㅠㅠㅋㅋ 그래도 찾아서 얼마나 다행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