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패게 눈팅+필리버스터만 하다가 오랜만에 올려봅니다.
요즘 필리버스터의 인기를 실감합니다. 필리버스터 시작 후 여태 노트북에 팩트티비 틀어놨습니다.
특히, 어제 김용익 의원님의 필리버스터
사이다 많이 나왔습죠. "어쩌라고~!"
이 부분 정말 좋았지요~~ ㅋㅋㅋ
그래서 오늘은 나이에 심히 안맞지만, 어쩌라고~! 마인드로 한번 어리게 보이도록 입어봤습니다.
각설하고 착샷가십시다. (먼저 오징어라 ㅈㅅ)
요즘 대세라는 코트와 후드의 조합입니다.
코트가 조금 정장틱해서 안어울릴 거 같았는 데, 색이 비슷해서 괜춚했던거 같네요.
후드티 안에는 옥스포드셔츠 입었지요~
스냅백도 썼습니다. 그것도 과감히 뒷걸로~! ;;;;;(미안합니다. 나이를 잊은 철없는 패숀이라 ㅠㅠ)
오늘도 또한 역시 한쪽 다리를 들어줘야죠~
바지는 진청입니다.
운동화는 얼마전에 새로 산건데, 뉴발 999 무슨 리미트라고 하더이다. (엘리트였나?;;;)
안쪽 후드티가 잘 안보이는 거 같아서 벗고 찍어봤어요.
유씨엘에이 후드티입니다.
아주 오래전 제게도 여자친구란 존재가 있었을 때, 여친느님이 미국 학회갔다가 돌아오면서 사주셨던 겁니다.
헤어진지 오래되서 오늘 사진찍다가 알았네요;;;;
전체샷은 요렇네요. 다리 길어보이려고 아래에서 찍었는 데, 역시 짧은 건 속일 수 없나봅니다. ㅜㅜ
왠지 모자를 보여드리고 싶어서요. 앞쪽은 숫자 9가 쓰여져있습니다.
카메라 색감이 좋지 못하네요. 아래쪽 사진의 색깔이 실제랑 더 가까워요.
뒤쪽에도 역시 아홉개의 줄이 그어져있어요.
저 줄이 너무 이쁜거 같아서 항상 뒤로 쓰고 다닙니다.
오랫만에 패게에 글 올릴려고
사진찍고 컴퓨터로 확인하는 데,
사진속의 오징어를 보고
책상을 20분간 치며 분노했습니다.
그 분처럼~! 책상이 반토막 나겠네요. ㅋㅋㅋ
모쪼록 오랫만에 올리는 거라 뭔가 좀 뻘쭘하네요.
토요일 저녁입니다. 패징어님들~!
다들 폰으로 패게 눈팅만하시지 마시고,
약속잡고 불토 보내러 갑시다~!
아자자자자자~!
패징어님들 즐거운 불토되길 제가 빌어드릴께요~!
빠잉~!
출처 |
내큐텡(이제 아이뻐로 환승이다. 잘가라 예쁜쓰레기야~!)
내맥
내뇌
내손
내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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