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 알바징어입죠
아침에 로마노 글을 보고 해먹어봐야겠어 했으나
우리 가게엔 레몬이 없어....!
그래서 사촌지간인 유자청으로 대신해보았어요!
계량스푼 3ml짜리로
황설탕 한스푼
유자청 한스푼
그 위로 에스프레소 1샷을 내려
(한모금)
이..이거 정말 맛있쟈나...?
쌉싸레한 에스프레소 뒤로
은은하게 느껴지는 샛콤달콤함.. 그리고 유자향..
그리고 마지막 1/4 남았을 때 알려주신대로
뜨거운 물을 붓고 홍차처럼 마셔보았는데
아침의 피로가 싸악 풀리는 그런 맛입니다(행복행복)
아침부터 에스프레소라니 심장이 뛴다
세상의 모든 일을 해낼 수 있을것만같은 느낌이야.. 이젠 러쉬도 단체주문도 두렵지않앜!!!!!
에너지가 솟구치는 그런 맛입니다
이거 정말 행복한 맛이네요
잘 마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