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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투표율 상승은 야당의 승리를 위함이 아닙니다.
게시물ID : elect413_1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무플방지봇
추천 : 1
조회수 : 257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08 15:52:59
사전투표가 시작되고 진짜 이제 총선임이 체감이 되네요. 

저번 대선부터 SNS릉 통한 투표 인증 바람도 불며
투표 독려가 선거때면 일상이 된거 같습니다. 
(물론 그전에도 그랬지만. 광풍처럼 부는 느낌은 제 체감상 지난 대선부터인것 같아요..)

그리고 저번 대선 청년층의 투표율이 크게 신장되었고
그에 따른 큰 기대를 하였고. 그리고 큰 실망도 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리고 많은 생각을 하게됬네요. 

 그리고. 이번 총선에서 투표독려글들이 지난 대선의
제가 생각하던 모습과 오버랩 되면서 청년층의 투표율이
올라가면 야당이 승리할것이라는 듯한 뉘앙스를 많이 받습니다.

때문에 노파심에... 조심스레 글을 하나 쓰게되었습니다.  

청년층의 투표독려는 야당의 승리를 위함이 아닙니다. 
청년층의 투표상승은 청년들의 승리를 위함입니다. 
(궁극적으로 야당의 승리가 더욱 청년들의 승리에 가는데 빠르다는 생각은 개인적으로 하고는 있습니다만...)

생각보다 많은 젊은이들이 여당을 지지하는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투표율 상승이 곧 야당의 승리라는 공식은 성립 하는 공식은 아닙니다. 

이 말씀은 결과에 너무 슬퍼하지 않길 바라는 노파심에 드리는 말씀입니다...(제가 개인적으로 지난 대선때 높아진 투표율에 큰기대를 했고 말도안되는 멘붕을 겪어서......)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청년층 투표율은 더욱 상승되야 합니다. 
청년층의 투표율이 매우 높고 선거에 영향도가 커지게 되면. 여든 야든 청년층에 신경을 쓸수밖에 없습니다. 

 정치인들은 시장을 돌아다니며 인사를 드리고 다니는데서 청년들의 핫플레이스을 돌아다니며 인사를 하게 되는 모습으로 바뀔겁니다. 노년층 복지보단 청년층의 취업과 복지에 신경을 쓰게될거고 정책을 펼칠겁니다. 

이 모습이 되었을때 여. 야의 승리는 2차적이고
가장 직접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청년층의 승리가 된다고 생각합니다.  

저번 대선의 결과가 개탄스럽다 하여.. 이번 총선에서...
또 이번총선의 결과가 개탄스럽다하여  다음 선거에서
외면하면. 저들은 인지하지 못합니다. 

결과가 어떻든 투표는 실시하여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들려줘야합니다.... 결과보다 더 중요하다고 전. 생각합니다
 
혹여나. 저번 대선처럼. 이번 총선 결과에 충격을 받을실까. 
또 나아가 그 충격에 정치혐오에 빠져 향후에는 
아예 무관심하시게 될까. 하는 노파심에 글을 남겨봅니다. 

글 써놓고 보니 모든 분들이 생각하고 계신걸 괜히 
어설프게 짚었나 생각도 드네요....  하하...

투표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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