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윤석열을 진보로, 최소한 공정한 수사를 하는 사람으로 본 게 다수였다

 

 

2 정확히는, 친노친문이 그러했다. 잘못된 판단이다

 

 

3 그를 정확히 알던 이들의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국민은 알 길이 없었다

 

 

4 그렇게 윤석열을 빨던 이들 중 하나가 김용민이다

 

 

5 스스로 반성을 했나? 오판에 대해 졳잡고 눙물을 흘렸나?

 

 

6 아니면, 오판이 아니었나? 거짓말이었나?

 

https://www.podbbang.com/channels/9938/episodes/23067587

 

 

7 결국, 윤석열에 대한 판단을 언제 바꿨는지가 문제다

 

 

8 결국, 김용민이 판단을 달리한 것도 조국 수사다. 

 

여기서 누가 옳은 판단을 했냐는 게 중요한 게 아니라, 누구 편을 들었냐가 중요할 뿐이다

 

 

9 윤석열을 반대했던  사람들이 옳았다. 임명 당시에도 옳은 판단을 할 근거가 있었던 것이다

 

 

10 따라서, 김용민은 윤석열을 쉴드친 사람을 비판할 '도덕적 우월성'이 없다

 

 

11 사람을 기준으로 두고, 판단한 것이기 때문이다

 

물론, 일반인이라면 사람을 두고 판단하는 게 나쁘지 않다

 

선거에서 판단의 기준이 ㄱ인물 ㄴ 당 ㄷ 정책이기 때문이다. 

 

 

더 중요한 것은 과학자도 모든 사안을 알 수 없고, 믿고 보는 사람과 기관이 있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에 대한 판단을 할 수 없다. 결국, 누구를 믿느냐는 문제다

 

 

12 오바마가 보수 정책을 하면 진보가 지지하고, 부시가 진보정책을 하면 보수가 지지한다

 

사람을 두고 판단한 것이다

 

 

13 윤석열이 민주당에서 대선에 나오지 않을 거라고, 모두가 판단한 시점은 언제인가?

 

그럼 윤석열으로라도 대선을 치루자는 판단, 아니, 윤석열도 선택사항으로 남겨두었어야 한다는 사람은 잘못된 판단을 했나?

 

물론, 잘못된 판단이다. 인물의 생각을 보고, 판단한 게 아니다

 

원칙을 두고 판단한 게 아니라, 정치 "공학"적 판단을 한 것이다

 

 

14 그리고, 팟캐스터든 유튜버든 하루 종일 "정치 공학"만 하는 애들이, 주진우를 비판한다

 

개나 소나... 똑같은 기준을 가지고 움직이는 것들이... 오히려 더 공학적 사고를 하는 것들이 비판한다? 

 

비판할 근거가 무너지는 것이다

 

 

15 하여튼, 배워야 할 게 있다

 

ㄱ 우리 당 사람이라고 쉴드를 치다보면, 망한다

ㄴ 이낙연이 우리 편이라고 "치지 말아야 할" 쉴드를 친다. 스스로 그렇게 했다고 말한다

ㄷ 사람을 보지 말고 '정책'을 봐야 한다

ㄹ 물론, 정책과 사람이 하나인 사람도 있고... 당과 사람이 하나인 사람도 있다

ㅁ 정책을 봐도, 진정성이 더 중요하다. 약속을 지키는 사람인가? 

ㅂ 스탈린도 권력을 쥐기 위해 사회주의 운동을 했다. 권력을 쥐기 위해, 사상을 선택하는 사람들 있다

ㅅ 우린 자신의 사상을 선택한 사람과 권력을 위해 사상을 선택한 사람을 구분해야 한다

ㅇ 하지만, 우린 진정성 있는 정책인지, 표를 얻기 위한 정책인지를 "행동"으로만 구분할 수 있다

ㅈ 정치 신인이 위험한 이유다

 

 

지금도, 사람을 보고 "생각의 폭"이 넓은 사람들이 있다. 옳지 않다

 

사람을 보고 "생각이 널뛰기 하는" 사람들은 믿지 말아야 한다

 

 

김용민도 그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