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불소치료때문에 쿠폰써서 진료받고 있는데 매번갈때마다 아이에게 너 가만히 있지않으면 이모가 더 오래할꺼야!! 하면서 윽박지르는데 하아...진짜 처음엔 그냥 그려러니하다가 점점 화가 나네요.
제가 데리고갔던 친구엄마도 샘들 말하는게 왜 이렇냐고 그래서 친구엄마한테도 미안할 지경이에요.
저도 아이가 태어나기전에 소아과병동에서 오래 근무한 간호사였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되거든요. 아무리 바쁘고 아이들이 발버둥치는걸 잡으려고 말한거라지만 단호하게 말하는것. 과 윽박지르는 것은 다르지 않나요. 니가 울면 더 오래할거라니 지금 당신이 진료하는거지 무슨 고문하고 있나요?? 아이가 더 공포심이 생길거라는 생각은 안하는건가요?? 생각할 수록 어이없어서 짜증나네요. 쿠폰끊은거 어쩔수 없어서 다음에도 갈꺼지만 또 이런식으로 말하면 저도 한마디 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