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케이트파데 oc-b 컬러를 쓰며 오 인생템(아무거나 인생템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이라고 생각했는데 쓰다보니 볼부분이 살짝 건조한면도 있고 뷰게 어디선가 너무 밝게만 쓰려하는것보다 한톤 어둡게 쓰는게 피부가 좋게보인다는 글을 본것같았고 실제로 예전에 살짝 어두운 파데를 써봤을때 몹시 만족스러웠어서 오 그럼 나도 23호를 쓰는 신여성이 되어보자! 라고 판단, 살짝어두운 파데로 눈길을 돌렸습니다.
그 결과 케이트 po-b컬러와 컬러스테이 23호 웜톤색을 구매하게 되었찌요
저는 누가봐도 저에게 절대 쿨톤이라고는 못할 피부색이고 하얀편도 아니에요 오히려 약간 누런편인데 컬러스테이를 바르면 진짜로 누래보이고 다들 그렇게 말하거든요ㅜㅜ
케이트도 약간 누래보이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나마 어두운색상이 아니어서 다행..(사실 케이트는 잘못산 색상.) 그런데 파워건조.
지금은 컬러스테이2:케이트1 의 비율로 섞어쓰면 딱 제 피부색과 근접하게 나오고 색도 아주아주약간 화사해져요. 안 화사한게 애초에 제 목표여서 조금 어둡게 하려고 컬러스테이의 비율을 늘리면 또 누래져버려서 어쩔수없구요ㅜㅜ 케이트랑 닥터자르트비비를 섞어써도 그나마 어울리는 색이 되던데 조합의 문제인지 기름을 뿜으면서도 갈라지면서 무너지는 기괴한 경험을 했고..
전에 약간 어두운색상 파데를 발랐을때 물론 희고 화사한 피부는 포기해야했지만 정말 매끄럽고 균일한 톤처럼 표현이 됐는데 그 파데를 지금은 구할수없어서..
비슷한 느낌을 내고싶은데 웜톤색상이 누렇다면 저는 쿨톤색상을 발라야하는걸까요?
누가 봐도 저는 빼박 웜톤인데.. 무슨 웜인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쿨톤일수 없거든요ㅜㅜ
쿨톤파데를 또 사자니 아직 절반도못쓴 파데들과 비비들이 남아있고 파데라는게 굳이 비싼 백화점브랜드가 아니더라도 마구 이것저것 사제끼기에는..금전적으로 심한 문제가 ㅜㅜㅜ
혹시라도 저랑 비슷한 색조합 써본적 있는분이나 누런 피부톤이신분들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 궁금해여 웜톤 얼굴인데 쿨톤색 파데를 바르는일은 왠지 우주의 질서에 위배되는것같고 막 엄청 고민돼요ㅜㅜ 친구들은 다 쿨톤들이라 도움도안되고 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