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방지법이 필리버스터로 화제가 된 지금,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의원들의 선견지명이 화제가 되고 있다. 그들은 10년 후 국정원이 그대로 있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거의 정확하게 예측했다.
홍준표 의원은 의총에서 “국정원이 본래적 기능을 행사하지 못할 바에는 대공기능은 기무사와 경찰, 대북정책 기능은 통일부로 가는 게 맞다”고 발언했다.
· 국정원, 대통령 특사단 숙소 침입 “정부, 인도네시아에 사과했다” (경향신문)
김무성 의원은 “야당 정치인을 상대로 한 불법 도·감청 자행 내용을 밝혀야 한다.“며 ”모든 것을 다 담아 특검 조사 대상에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
· “국정원, 참여정부 출신 인사 도감청” (세계일보)